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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정지웅 앵커
■ 출연 :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NOW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4,500명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. 국방부는 곧바로 "주한미군 철수 관련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이 전혀 없다"고 밝혔는데요. 관련 내용과 한반도 안보에 영향을 미칠 사안들에 대해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월스트리트저널이 내놓은 보도입니다.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약 4,500명을 괌과 같은 인도태평양 내 다른 기지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를 했는데 4,500명 정도 되면 우리나라에 3만 명 가까이 있기 때문에 전체의 한 16% 정도 되는 규모라고요?
[김열수]
그렇죠. 2만 8500명이 있는데 그 핵심은 미2사단. 그러니까 육군이죠. 그리고 미 제7공군, 공군이고요. 그리고 해군하고 해병대는 아주 상징적인 숫자만 남아있고 전체적으로 하면 2만 8500명인데 그중 4500명이면 16% 정도가 되죠.
규모가 이 정도면 어떻게 봐야 됩니까? 많다고 저희가 볼 수 있는 수준입니까?
[김열수]
네. 굉장히 많다라고 보고요. 그리고 4500명이라는 숫자가 왜 나왔느냐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데요. 우리가 미2사단 이하에는 지금 1개 여단이 있거든요. 그 1개 여단이 고정적으로 한국에 배치돼 있는 게 아니고요. 9개월 만에 한 번씩 순환배치합니다. 한 번은 다른 1개 여단이 오고 그 9개월 근무 끝나고 가면 또 다른 여단이 오고. 그렇게 해서 순환배치를 하는데 스트라이크여단이라고 우리가 얘기하고 있는데요. 그 스타라이크여단 규모가 정확하게 4500명입니다. 그러면 이 말의 의미는 미 육군을 감축하는 과정 속에서 스트라이크여단이 순환 배치되는 것을 한국에 순환 배치 안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, 이런 의미로 우리는 읽을 수가 있죠.
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과 이게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부분에서 접점이 있는 겁니까?
[김열수]
제가 우크라이나 전쟁하고 무슨 특별한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우크라이나 전쟁보다는 오히려 지금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큰 그림 속에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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